祭義 第二十四(제의 제이십사)
24- 10 宮室旣修 牆屋旣設 百物旣備 夫婦齊戒沐浴 盛服奉承而進之 洞洞乎 屬屬乎 如弗勝 如將失之 其孝敬之心至也與 薦其薦俎 序其禮樂 備其百官 奉承而進之 於是諭其志意 以其慌惚以與神明交 庶或饗之 庶或饗之 孝子之志也(궁실기수 장옥기설 백물기비 부부제계목욕 성복봉승이진지 동동호 속속호 여불승 여장실지 기효경지심지야여 천기천조 서기례악 비기백관 봉승이진지 어시유기지의 이기황홀이여신명교 서혹향지 서혹향지 효자지지야).
궁실을 이미 수리하고 장옥을 미리 마련하며 백 가지 물건이 갖춰지면 부부가 목욕재계하고 받들어 음식을 올린다. 공손하고 공손하며 조심하고 조심하여 이기지 못하는 것과 같고 장차 이를 읽는 것과 같으니 그 공경하고 공경하는 마음이 지극함이여. 그 천조를 올리고 그 예악을 순서 있게 하며 그 백관을 갖추어 받들고 나서 이를 올린다. 여기에 있어서 그 뜻을 깨치고 그 황홀함을 가지고 신명과 사귄다. 신령께서 제사 받기를 바라고 또 바라는 게 효자의 뜻이다.
[시조 한 수]
음식 올림
김 재 황
궁실을 잘 고치고 장옥까지 미리 마련
백 가지 물건 모두 갖춰지게 되었다면
부부가 목욕재계 후 받든 음식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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