哀公問 第二十七(애공문 제이십칠)
27- 5 公曰 敢問何謂爲政 孔子對曰 政者 正也 君爲正 則百姓從政矣 君之所爲 百姓之所從也 君所不爲 百姓何從(공왈 감문하위위정 공자대왈 정자 정야 군위정 즉백성종정의 군지소위 백성지소종야 군소불위 백성하종).
임금이 말했다. “감히 묻습니다. 어떤 것을 가지고 정치를 한다고 하는 것입니까?” 공자가 대답했다. “정치라는 것은 바른 것입니다. 임금이 바르게 하면 백성이 정치에 따를 것입니다. 임금이 하는 바를 백성이 따르는 것입니다. 임금이 하지 않는 것을 백성이 어떻게 따르겠습니까?”
[시조 한 수]
정치
김 재 황
물음은 어떠한 걸 정치라고 하는 건가,
오로지 바른 것이 정치라고 하는 대답
임금이 바르게 하면 온 백성이 따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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