哀公問 第二十七(애공문 제이십칠)
27- 4 孔子侍坐於哀公 哀公曰 敢問人道誰爲大 孔子愀然作色而對曰 君之及此言也 百姓之德也 固臣敢無辭而對 人道政爲大(공자시좌어애공 애공왈 감문인도수위대 공자초연작색이대왈 군지급차언야 백성지덕야 고신감무사이대 인도정위대).
공자가 애공을 모시어 앉았다. 애공이 말했다. “감히 묻습니다. ‘사람의 길’은 무엇을 큰 것으로 합니까?” 공자가 초연히 낯빛을 고치고 대답했다. “주군의 말씀이 이에 미친 것은 백성의 행복입니다. 진실로 신은 사양하지 않고 대답하겠습니다. ‘사람의 길’은 정치를 큰 것으로 합니다.”
사람의 길
김 재 황
묻기를 사람의 길 그 무엇을 크게 삼나,
공자는 그 정치를 큰 것으로 왜 삼았나,
그 임금 잘 다스려야 온 백성이 편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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