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게 깨었으니
김 재 황
때 아직 아닌데도 개구리가 깨어난 것
우리 탓 아니라고 눈감을 수 있겠는가.
앞으로 반짝 추위에 꽁꽁 얼면 어쩌지?
(2016년)
'동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다리는 봄/ 김 재 황 (0) | 2022.09.27 |
---|---|
줄나무를 바라보며/ 김 재 황 (0) | 2022.09.26 |
겨울비가 내리고/ 김 재 황 (0) | 2022.09.26 |
지리산 그 할아버지/ 김 재 황 (0) | 2022.09.26 |
삼월이 오면/ 김 재 황 (0) | 2022.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