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평1 /김재황의 작품세계/ 순수, 그 자성의 미학 김복근 (창원대 강사, 문학박사) “목멱산(木覓山) 아래 멍청한 사람이 있는데, 어눌하여 말을 잘 하지 못하고 성품은 게으르고 졸렬(拙劣)한 데다, 시무(時務)도 알지 못하며 바둑이나 장기는 더더욱 알지 못하였다. 남들이 이를 욕해도 따지지 않았고, 이를 .. 약력 200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