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겨울비 아직은 겨울비 내리는 겨울비가 몸과 맘을 적시어도 저 남쪽산 너머에는 봄이 오고 있겠기에 불 같은 진달래꽃을 미리 안아 보느니. *젊었을 때는 그래도 겨울비가 좋기도 하였지만, 이제는 공연히 쓸쓸함이 더해진다. 이제 2월도 중순을 치닫고 있으니 얼마 안 있으면 산마다 진달래꽃이 뜨겁게 피어.. 생활시조 2006.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