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에서 만난 나무2 (배롱나무) ♧♧♧ 한 겨울에 벌거벗고 맨몸으로 서 있는 맨들맨들한 살갗의 배롱나무를 보면 누구나 안쓰러운 마음을 갖게 될 거여요 위대한 어느 눈이 보시기에는 우리 모두가 저 배롱나무 같을 거여요 그래서 넓은 가슴 지닌 하늘에서는 긍휼의 사랑을 늘 우리에게 베풀지요 그래요 그래요 정말 그.. 내 사랑, 서울 2008.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