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8 파평산과 사미천 김 재 황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적군이 피점(被占)과 아군의 수복이 반복되다가 마침내 휴전협정이 이루어짐으로써 우리의 지역이 된 파주. 그 곳에는, 옛날에 칠중성(七重城)이라 불렸던, 최초의 방어선인 파평산이 있다. 그리고 100만 동족의 피를 황해 바다에 쏟아 넣었던, 온 겨레의.. 기행문 2005.09.30
탐방기1 남대천의 저습지 김 재 황 고려의 옛 도시, 경원선(京元線)과 금강산 철도의 분기점이 있으며 한국전쟁의 격전지로 ‘철의 삼각지대(三角地帶)’ 일각을 이루었던 철원(鐵原). 그 동안 사람의 발길이 그리 많이 닿지 않았던 철원 비무장 지대의 자연 생태 관찰을 하기 위해, 3월 27일 새벽 6시, 우리는 차.. 기행문 2005.09.26
기행문3 성대리 방문기 이성선 시비 제막식 김 재 황 2002년 5월 3일, 오늘은 이성선 시인의 시비 제막식이 거행되는 날이다. 장소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성대리 256 번지, 바로 이성선 시인의 생가가 있는 마을이다. 아침 7시에 강변역 앞에서 문우들이 이미 만나기로 했고, 시비건립추진위원회에서 버스도 준.. 기행문 200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