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8 깊은 불심을 나타내는 연꽃 김 재 황 거울같이 맑은 물 위에서 연붉은 빛을 머금고 피어나는 연꽃은 아름답다 못해 경건함마저 느끼게 한다. 연꽃은 일명 ‘만다라화’(曼茶羅花)라고 부른다. 불가(仏家)에서 무척이나 존중하는 꽃이다. ‘뇌지’(雷芝) 또는 ‘연하’(蓮荷)라는 호칭도 지니고 .. 들꽃 2005.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