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을 위하여 서둘러 숲으로 가면 김 재 황 다시 문이 열리는 첫새벽 부드러운 봄바람에 이끌려서 아직은 눈감은 숲으로 가면 얇은 안개 서서히 걷히고 그 안에 흰 옷 입으신 분이 나뭇가지를 붙들고 계신다. 입김을 주시니 숲이 살아난다 나무들은 일어나서 기지개를 켜고 초록빛 숨결을 목 주위에 두른다 그러면 .. 빛을 향하여 200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