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갑도 여행기(3) 스마트호는 날렵하게 바다 위를 달렸는데, 1시간 20분이 지난 10시 50분에 덕적도에 도착하였다. 이 곳에서 우리 일행은 일단 내린 다음, 다시 문갑도로 향하는 해양호를 타야 한다. 덕적도는 일명 '큰물섬'이라고도 부른다. '큰물'이란, 깊은 바다를 가리킨다. 다 일다시피 덕적도는 서포리해수욕장이 유..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