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의 세계

쟝루이펑의 글씨(8)

시조시인 2011. 3. 2. 10:20

 

 

涅槃妙心

걱정과 근심의 불을 불어서 끈, 젊고 아리따운 마음

*여기에서 열반은 산스크리트 어인 니르바나’(nirvana)의 음역. 그리고 묘심에서

살결이 고운 젊은 여성은 예쁘고 뛰어남을 나타냄.

 

煩惱過後 具有無法說明的美妙 喜悅和寧靜

번뇌가 지나가고 나면 법으로도 설명할 수 없게 미묘한,

기쁨과 고른 편안함과 고요함을 갖출 수 있다.

 

글씨 평: 맨 아래의 글자인 이 마치 그릇처럼 열반

담고 있다. 그런데 담고 있는 마음은 작으나, ‘’ ‘’ ‘

수북하게 쌓아올렸어도 조금도 부담감이 없다. 그게 바로

우리가 말하는 편안함과 고요함이 아닐까?

'한문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벗, 설정의 문인화  (0) 2011.03.02
한산사의 시  (0) 2011.03.02
쟝루이펑의 글씨(7)  (0) 2011.03.02
쟝루이펑의 글씨(6)  (0) 2011.03.01
쟝루이펑의 글씨(5)  (0) 2011.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