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운현궁 현판이 우리를 이끈다.
운현궁의 깨끗한 뜰
운현궁에서
김 재 황
열린 정문 들어서니 봄 햇살이 가득한데
그 뜰에는 큰나무가 헛기침을 크게 뱉고
수직사 세운 쪽으로 퍼런 서슬 맴돈다.
늘그막을 대원군이 보냈다는 저 사랑채
어디선가 바람결에 묵은 묵향 날리는 듯
노안당 멋진 글씨에 내 발걸음 멎는다.
여인들이 머물던 곳 노락당과 또 이로당
두 귀 열고 둘러보면 두런두런 말소리들
오죽의 푸른 잎들이 지난 때를 훔친다.
저 안쪽으로 전시장이 보인다.
수직사는 지금의 경비실, 대원군 시절에는 아마 서슬이 퍼랬을 터.
노락당과 노안당, 그리고 이로당 쪽을 가리키고 있다.
바로 여기가 노안당-대원군이 주로 머물던 곳이다.
노안당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씌어 있다.
노안당 현판
노안당의 한적한 한때
그 모습 고풍스럽다.
이로당의 모습
이로당에 대한 설명
여인들의 말소리가 두런두런 들릴 성싶다.
여인들의 전용 통로가 보인다.
노락당의 모습
노락당에 대한 설명
굴뚝의 모습이 예술적이다.
마당에 있는 우물
운현궁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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