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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이 화가- 희아아트갤러리 초대전

시조시인 2012. 8. 22. 19:56

                       김민이 화가

          풍자와 위트가 넘치는 패러디 화전

                                전시일시: 2012년 8월 1일(수)~ 9월 15일(토)

                                        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6시

 

입구에 붙어 있는 포스터

 

 

 

문앞의 오른쪽에 내걸린 안내문

 

 

갤러리 담에 매어 놓은 현수막

 

 

맛보기로 내걸은 김민이 화가 작품

 

 

작품1   손은 그저 무엇이든지 잡으려고 한다. 내 뜻과는 무관하게---.

 

 

작품2   여자는 남자의 주인이다. 여자의 손바닥 안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다.

 

 

작품3   사람은 스스로 자기를 보지 못한다. 그저 불을 켜고 주위를 살핀다.

 

 

작품4   여자의 외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그러면 모든 게 편안하리라!

 

 

작품5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눈에 고정관념의 렌즈를 끼고 세상을 보고 있는 건 아닌가.

 

 

작품6   아무리 힘이 장사라고 하여도 여자를 끌고 갈 수는 없다. 이미 여자는 중심을 잡고 있다.

 

 

작품7   사람들은 혀로 책을 읽는다. 그렇기에 그게 모두 말이 되어 밖으로 나온다.

 

 

작품8   밖으로만 나도는 사람들! 그래서 차는 혹사당하고 쉽게 늙는다.

 

 

작품9   이 세상은 귀가 큰 사람들이 끌고 간다.  정보가 세상을 지배한다.

 

                                  김민이 화가

           풍자와 위트가 넘치는 패러디 화전

                                   전시일시: 2012년 8월 1일(수)~ 9월 15일(토)

                                           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6시

 

 

***갤러리 밖의 풍경들 

갤러리 뒤쪽 텃밭에 달려 있는 머루 포도들

 

 

텃밭에 수세미가 한가롭게 매달려 있다.

 

 

텃밭에서 가장 귀여움을 받고 있는 방울토마토

 

 

갤러리 주변의 꽃밭

 

 

텃밭에는 밤나무도 한 그루 있는데 밤송이를 자랑스레 내보인다.

 

 

갤러리 앞마당 왼쪽에 있는 감나무- 감이 풍성하게 열렸다.

 

 

밤에 밤을 조심하지 않으면 내 가시로 네 머리를 찌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