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이 화가
풍자와 위트가 넘치는 패러디 화전
전시일시: 2012년 8월 1일(수)~ 9월 15일(토)
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6시
입구에 붙어 있는 포스터
문앞의 오른쪽에 내걸린 안내문
갤러리 담에 매어 놓은 현수막
맛보기로 내걸은 김민이 화가 작품
작품1 손은 그저 무엇이든지 잡으려고 한다. 내 뜻과는 무관하게---.
작품2 여자는 남자의 주인이다. 여자의 손바닥 안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다.
작품3 사람은 스스로 자기를 보지 못한다. 그저 불을 켜고 주위를 살핀다.
작품4 여자의 외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그러면 모든 게 편안하리라!
작품5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눈에 고정관념의 렌즈를 끼고 세상을 보고 있는 건 아닌가.
작품6 아무리 힘이 장사라고 하여도 여자를 끌고 갈 수는 없다. 이미 여자는 중심을 잡고 있다.
작품7 사람들은 혀로 책을 읽는다. 그렇기에 그게 모두 말이 되어 밖으로 나온다.
작품8 밖으로만 나도는 사람들! 그래서 차는 혹사당하고 쉽게 늙는다.
작품9 이 세상은 귀가 큰 사람들이 끌고 간다. 정보가 세상을 지배한다.
김민이 화가
풍자와 위트가 넘치는 패러디 화전
전시일시: 2012년 8월 1일(수)~ 9월 15일(토)
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6시
***갤러리 밖의 풍경들
갤러리 뒤쪽 텃밭에 달려 있는 머루 포도들
텃밭에 수세미가 한가롭게 매달려 있다.
텃밭에서 가장 귀여움을 받고 있는 방울토마토
갤러리 주변의 꽃밭
텃밭에는 밤나무도 한 그루 있는데 밤송이를 자랑스레 내보인다.
갤러리 앞마당 왼쪽에 있는 감나무- 감이 풍성하게 열렸다.
밤에 밤을 조심하지 않으면 내 가시로 네 머리를 찌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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