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게 죽은 이들의 영혼이 이승의 인물들을 괴롭힌다는 내용의 영화이다. 처음에는 전철에서 아이들이 죽은 채로 발견되고, 나중에는 주인공이 아버지와 여동생을 연탄 가스로 죽게 만드는 환영이 나타난다.
집으로 온 4인용 식탁에는 귀신이 붙어 있고, 그것을 볼 수 있는 사람은 기면발작병을 앓고 있는 여인과 주인공뿐. 그로 인해 주인공은 괴로워하는데----. 더 나아가서 그의 아버지는 목사이고, 친아버지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갖게 되며, 우연이라면 정말 우연하게 귀신을 볼 수 있는 여자가 다니는 정신 병원의 수리를 수주맞게 된다. 이 정도면 스토리는 뒤죽박죽이 되고, 시청자 또한 정신이상에 걸릴 지경이다.
그런 대로 흥미는 있으나 도대체 무엇을 이야기하려는지는 잘 감이 잡히지 않는다. 평점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