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의 세계

녹시가 중용을 만나다- 기차치곡

시조시인 2013. 5. 9. 20:18

 

*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81. 其次致曲. 曲能有誠 誠則形 形則著 著則明 明則動 動則變 變則化.

唯天下至誠爲能化.

 

-그 다음이 굽힘을 이룸이다. ‘굽힘참된 마음가지기를 잘하고, ‘참된 마음은 곧 이며, ‘은 곧 나타냄이고 나타냄은 곧 밝음이며 밝음은 곧 움직임이고 움직임은 곧 바뀜이며 바뀜은 곧 자람이다. 오직 하늘 아래 두루 미치는 참된 마음이어야 잘 자랄 수 있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81

 

             김 재 황

 

 

마음을 무엇엔가 기울이게 되는 경우

저절로 그 마음은 굽어지게 마련이듯

굽어야 참된 마음도 올바르게 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