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분가라는 것

시조시인 2014. 3. 3. 23:15

분가라는 것

 

김 재 황

 

 

삼십 살이 넘어서야 짝을 찾은 막내아들

둘이 멀리 떨어져서 새 살림을 차렸는데

물가에 내놓은 애처럼 늘 마음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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