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봄이 성큼

시조시인 2014. 2. 28. 06:16

봄이 성큼

 

김 재 황

 

 

겨울이 어서어서 지나기를 바랐건만

막상 봄이 잎을 열고 코앞으로 다가오니

떠나간 그 옛 사랑이 무화과를 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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