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김 재 황 [달을 노래하다] 편 수박 김 재 황 바탕은 초록인데 검은 줄은 왜 그었나,서둘러 사더라도 고를 것은 선명한 것가볍게 두드려 보면 통통 튀는 소리가. 속살은 주홍인데 씨는 어찌 다 탔는가,아무리 목말라도 뱉을 것은 분명한 것단맛이 나서고 보면 삼킬 때가 다반사. (2021년) 오늘의 시조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