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보며/ 김 재 황 [달을 노래하다] 편 별을 보며 김 재 황 하늘에 저 별들이 있었음을 왜 잊었나,어둠이 깊을수록 더 빛나는 우리 믿음진실은 숨어 있을 뿐 사라지지 않는다. 대낮을 밟고 가서 나중에야 나서는 것스스로 가난하여 잃지 않는 우리 지성불의는 겁을 내는 듯 다가오지 못한다. 강물이 또 흐르면 반짝임은 다 젖는데못 놓는 젊음처럼 아름다운 우리 순수밤에도 깨어 있음을 감출 수나 있을까. (2021년) 오늘의 시조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