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3년, 오스만 제국이 유럽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이슬람의 승리가 눈앞에 보이는 듯 했다. 30만 명의 이슬람 군대는 카라 무스타파의 지휘 아래 기독교의 중심지 빈을 점령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기독교 세력을 약화시키고 이슬람의 세력과 영역 확장을 위해서 그 임무는 그들에게 너무도 중요했기에 카라 무스타파는 실패할지라도 언젠간 꼭 함락시키고 말 것이라 확언한다.
한편, 이탈리아 어느 마을의 성직자 마르코 신부는 하나님의 충실한 종으로서, 가는 곳마다 기독교인들이 그의 축복을 받기 위해 몰려든다. 어느 날, 전쟁이 일어날 것을 예감한 마르코 신부는 레오포드 1세에게 찾아가 군대를 모아야한다고 경고하지만 황제는 믿지 않는다. 결국 카라 무스타파로 부터 살벌한 협박 편지가 도착한 후 심각함을 깨닫게 되는데...
한편, 이탈리아 어느 마을의 성직자 마르코 신부는 하나님의 충실한 종으로서, 가는 곳마다 기독교인들이 그의 축복을 받기 위해 몰려든다. 어느 날, 전쟁이 일어날 것을 예감한 마르코 신부는 레오포드 1세에게 찾아가 군대를 모아야한다고 경고하지만 황제는 믿지 않는다. 결국 카라 무스타파로 부터 살벌한 협박 편지가 도착한 후 심각함을 깨닫게 되는데...
참으로 한심한 일, 종교는 우리 삶을 위하여 존재하건만, 종교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는가. 어떤 종교를 믿든지 그게 그것인 것을! 사람의 우매함이라니, 차라리 정화수 한 그릇을 떠놓고 비는 게 더 현명하지 않을까. 무엇이든 그 마음이 중요하다. 평점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