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61 나들이

2017년 제7차 화담숲 나들이

시조시인 2017. 7. 16. 09:56

다음과 같이 제7차 화담숲 나들이를 개최했기에 알립니다. 모든 분들

우중에 고생 많았습니다. 그러나 즐거웠습니다.



                                        다 음


1) 만난 일시: 2017년 7월 15일(토요일) 11시

2) 만난 장소: 전철 경강선 곤지암역 1번 출구 안쪽

                 *서울 쪽: 왕십리- 선능- 이매- 곤지암

                 *판교 쪽: 판교- 정자- 이매- 곤지암

3) 일정: 곤지암역에서 만난 후에 곤지천 건너 '최미자 소머리국밥집'에서 민생고를

           해결한 뒤에 택시를 타고 화담숲으로 가서 우중 산책을 마쳤음.

4) 회비: 3만 원

           (소머리국밥 1그릇에 1만 원 남짓, 택시로 이동 

           노인우대 입장료 8,000원 지불하고 산 나들이 실시

           *곤지암역 근처에서 한 잔 하고 다시 곤지암역으로.     

5) 참석: 고촉 양민남, 자루 이병찬, 서우 이영선, 자은 백승돈, 조파 진영호,

            내당 서철원, 지목 이정민, 현촌 안용부, 그리고 녹시




***우리가 만나기로 한 곤지암역




*** 먼저 가서 기다리다.



 

장마철에 화담 숲을

 

김 재 황

 

새벽에 큰 빗줄기 제법 굵게 쏟았어도

푸른 숲 나들이를 벗들 몇이 가려는데

하늘에 구름을 걷고 기다리는 내 마음.

 




*** 오, 지목과 현촌이 먼저 오고---



***이어서 서우와 조파가 왔네.



***편하게 기다리시오.



* 자은과 내당도 오고---



***고촉도 오고 자루 형은 다음 전철로 오는 중



***오동나무도 보고



* 모두 왔으니 '소머리국밥집'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 자리를 잡읍시다.



***맛 있는 식사



**반주로 술도 한 잔



***식사를 끝내고 휴식 중



***내당의 완전 무장



*** 걱정했던 비가 내리고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가기로 결정하고 다시 곤지암역으로



***택시로 화담 숲으로 가서 셔틀 버스에 환승



***노인 우대 입장료 8,000원



*** 그래도 들어가야지- 지목이 입장권 구입



***화담 숲 입구



***자루 형이 앞장 서고



***모두가 뒤를 따른다.



* 맨처음 들른 곳은 민물고기 전시관- 이 민물고기가 열목어인가?



**물고기의 멋진 율동



***물고기떼



***이 민물고기는 황쏘가리



*** 맑은 개울을 들여다보듯



***당당한 이 모습!



*** 멋 있네!



***무슨 음모가 있나?



*** 이 민물고기는 버들붕어



***밖에는 비가 쏟아지고 폭포가



*** 이 장수풍뎅이는 타고 다녀도 되겠다.



***파랑나비들



***비를 피하고 있다. -날짜를 잘못 잡아서 미안합니다.



***그래고 조파와 고촉이 용기를!



***자! 올라가야지- 지목의 용기!



***비가 제법 내린다. 




***우산을 들고



우중 화담 숲

 

김 재 황

 

산길을 오르는데 비의 줄기 굵어지고

우산을 펼치고서 비 멎기를 기다리네,

청승이 따로 있을까 후줄근한 모습들.

 



***그냥 빗속을 걷다.



***길이 미끄러울 텐데 조심을!



***벌써 단풍이 들었나?



***비는 줄기차게 쏟아지고



***피할 데가 있으면 잠시 피하고



***다시 산길을 오른다.



***서우가 서우를 즐기다.



***사이 좋게 우산을!



***폭포만 살판 났네!



***비가 얼마나 내렸는지



***비가 쏟아지니



***어린 새들



***운수휴당




***그 설명문



***빗속을 보무도 당당하게



***하산하여 쉬다.




***이제 다시 셔틀 버스를 타고 곤지암역으로



***헤어지기 전에 술 한 잔이 없어서야!



***술집을 찾았다.



**이제부터는 조파 세상!



***무한 리필이니 마음껏



***깊은 생각에 잠기다.



***우산 잘 챙기시오.



*** 서우의 미소



***자, 이제는 전철역으로-


고맙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중이라 고생하셨지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다음의 즐거운 만남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