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같이 제7차 화담숲 나들이를 개최했기에 알립니다. 모든 분들
우중에 고생 많았습니다. 그러나 즐거웠습니다.
다 음
1) 만난 일시: 2017년 7월 15일(토요일) 11시
2) 만난 장소: 전철 경강선 곤지암역 1번 출구 안쪽
*서울 쪽: 왕십리- 선능- 이매- 곤지암
*판교 쪽: 판교- 정자- 이매- 곤지암
3) 일정: 곤지암역에서 만난 후에 곤지천 건너 '최미자 소머리국밥집'에서 민생고를
해결한 뒤에 택시를 타고 화담숲으로 가서 우중 산책을 마쳤음.
4) 회비: 3만 원
(소머리국밥 1그릇에 1만 원 남짓, 택시로 이동
노인우대 입장료 8,000원 지불하고 산 나들이 실시
*곤지암역 근처에서 한 잔 하고 다시 곤지암역으로.
5) 참석: 고촉 양민남, 자루 이병찬, 서우 이영선, 자은 백승돈, 조파 진영호,
내당 서철원, 지목 이정민, 현촌 안용부, 그리고 녹시
***우리가 만나기로 한 곤지암역
*** 먼저 가서 기다리다.
장마철에 화담 숲을
김 재 황
새벽에 큰 빗줄기 제법 굵게 쏟았어도
푸른 숲 나들이를 벗들 몇이 가려는데
하늘에 구름을 걷고 기다리는 내 마음.
*** 오, 지목과 현촌이 먼저 오고---
***이어서 서우와 조파가 왔네.
***편하게 기다리시오.
* 자은과 내당도 오고---
***고촉도 오고 자루 형은 다음 전철로 오는 중
***오동나무도 보고
* 모두 왔으니 '소머리국밥집'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 자리를 잡읍시다.
***맛 있는 식사
**반주로 술도 한 잔
***식사를 끝내고 휴식 중
***내당의 완전 무장
*** 걱정했던 비가 내리고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가기로 결정하고 다시 곤지암역으로
***택시로 화담 숲으로 가서 셔틀 버스에 환승
***노인 우대 입장료 8,000원
*** 그래도 들어가야지- 지목이 입장권 구입
***화담 숲 입구
***자루 형이 앞장 서고
***모두가 뒤를 따른다.
* 맨처음 들른 곳은 민물고기 전시관- 이 민물고기가 열목어인가?
**물고기의 멋진 율동
***물고기떼
***이 민물고기는 황쏘가리
*** 맑은 개울을 들여다보듯
***당당한 이 모습!
*** 멋 있네!
***무슨 음모가 있나?
*** 이 민물고기는 버들붕어
***밖에는 비가 쏟아지고 폭포가
*** 이 장수풍뎅이는 타고 다녀도 되겠다.
***파랑나비들
***비를 피하고 있다. -날짜를 잘못 잡아서 미안합니다.
***그래고 조파와 고촉이 용기를!
***자! 올라가야지- 지목의 용기!
***비가 제법 내린다.
***우산을 들고
우중 화담 숲
김 재 황
산길을 오르는데 비의 줄기 굵어지고
우산을 펼치고서 비 멎기를 기다리네,
청승이 따로 있을까 후줄근한 모습들.
***그냥 빗속을 걷다.
***길이 미끄러울 텐데 조심을!
***벌써 단풍이 들었나?
***비는 줄기차게 쏟아지고
***피할 데가 있으면 잠시 피하고
***다시 산길을 오른다.
***서우가 서우를 즐기다.
***사이 좋게 우산을!
***폭포만 살판 났네!
***비가 얼마나 내렸는지
***비가 쏟아지니
***어린 새들
***운수휴당
***그 설명문
***빗속을 보무도 당당하게
***하산하여 쉬다.
***이제 다시 셔틀 버스를 타고 곤지암역으로
***헤어지기 전에 술 한 잔이 없어서야!
***술집을 찾았다.
**이제부터는 조파 세상!
***무한 리필이니 마음껏
***깊은 생각에 잠기다.
***우산 잘 챙기시오.
*** 서우의 미소
***자, 이제는 전철역으로-
고맙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중이라 고생하셨지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다음의 즐거운 만남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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