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를 읽다

곡례 1-10, 몸을 닦고 한 말을 실천하는 것

시조시인 2022. 4. 9. 13:13

곡례상(曲禮上) 제일(第一)

1-10 修身踐言 謂之善行 行修言道 禮之質也(수신천언 위지선행 행수언도 예지질야)
 몸을 닦고 한 말을 실천하는 것, 그것을 일컬어서 ‘착한 행동’이라고 한다. 행동을 바르게 닦고 말이 길에 맞게 하는 것, 예의 바탕이다.

[시조 한 수]



착한 행동

김 재 황


세상에 태어나서 무슨 일을 해야 하나
비싼 밥 먹었으니 매일매일 착한 행동
이 생각 놓치는 날에 식충이가 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