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를 읽다

왕제 5-48, 사도는 '관례' '혼례' '상례' '제례' '향례' '사상견례'의 6례를 닦아서(역: 녹시 김 재 황)

시조시인 2022. 5. 15. 12:27

王制(왕제) 第五(제오)
[전한 효문제(孝文帝)가 박사 제생(諸生)을 시켜 찬술한 것]

5- 48 司徒修六禮以節民性 明七敎以興民德 齊八政以防民淫 一道德以同俗 養耆老以致孝 恤孤獨以逮不足 上賢以崇德 簡不肖以絀惡(사도수육례이절민성 명칠교이흥민덕 제팔정이방민음 일도덕이동속 양기노이치효 휼고독이체불족 상현이숭덕 간불초이출악). 
 사도(교화를 맡아 보는 장관)는 ‘관례’ ‘혼례’ ‘상례’ ‘제례’ ‘향례’ ‘사상견례’의 6례를 닦아서 백성의 성질을 절제한다. ‘부자’ ‘형제’ ‘부부’ ‘군신’ ‘장유’ ‘붕우’ ‘빈객’의 7가지 가르침을 밝혀서 백성의 덕을 진흥시킨다. ‘음식’ ‘의복’ ‘사위’ ‘이별’ ‘도’ ‘양’ ‘수’ ‘제’의 여덟 가지 정사를 정제해서 백성의 방종에 흐르는 것을 막는다. 도덕을 일정하게 해서 백성의 습속을 같게 한다. 기로를 위로하고 길러서 효도하는 뜻을 보여 줌으로써 백성의 효도를 권장한다. ‘고’와 ‘독’을 구휼하여 의식이 부족한 자에 미친다. 어진 이를 높여서 덕을 숭상하며 불초한 자를 가려서 악을 내친다.(역: 김 재 황)  

[시조 한 수]

사도

김 재 황


교화를 맡아 보는 그 장관이 사도인데
육례를 잘 닦아서 백성 성질 절제하고
더하여 일곱 가르침 밝힌 덕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