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를 읽다

왕제 5-59, 옥리가 먼저 죄인을 심문해서 죄를 밝히고(역: 녹시 김 재 황)

시조시인 2022. 5. 16. 13:32

王制(왕제) 第五(제오)
[전한 효문제(孝文帝)가 박사 제생(諸生)을 시켜 찬술한 것]

5- 59 成獄辭 史以獄成告於正 正聽之 正以獄成告于大司寇 大司寇聽之棘木之下 大司寇以獄之成告于王 王命三公參聽之 三公以獄之成告於王 王三宥然後制刑(성옥사 사이옥성고어정 정청지 정이옥성고우대사구 대사구청지극목지하 대사구이옥지성고우왕 왕명삼공삼청지 삼공이옥지성고어왕 왕삼유연후제형). 
 옥리가 먼저 죄인을 심문해서 죄를 밝히고 판결서를 작성해서 이를 사(문서를 맡아 보는 벼슬아치)에게 회부한다. 사는 이를 옥정(옥리의 우두머리)에게 보고한다. 옥정이 다시 죄인을 심문해서 판결서를 작성하여 이를 대사구에게 보고한다. 대사구는 극목(대사구의 관부에는 가시나무를 심었음) 밑에서 다시 죄인을 심문하고 판결서를 작성하여 왕에게 보고한다. 왕은 삼공에 명하여 삼관의 판결서를 모두 심사한다. 3공은 왕명을 받들어 3관의 판결서를 심사하고 다시 판결을 작성하여 이를 왕에게 보고한다. 왕이 3유(죄를 세 번 사하는 것)한 뒤에야 형량을 정한다.(역: 김 재 황)

[시조 한 수]

절차

김 재 황


옥리가 먼저 심문 끝낸 후에 사에 회부
다시금 옥정 거쳐 보고 받는 그 대사구
판결서 만들고 나면 다음 일은 다 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