坊記 第三十(방기 제삼십)
30- 13 子云 父母在不稱老 言孝不言慈 閨門之內戱而不歎 君子以此坊民 民猶薄於孝而厚於慈(자운 부모재불칭노 언효불언자 규문지내희이불탄 군자이차방민 민유박어효이후어자).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부모가 계시면 늙었음을 일컫지 않고 효도를 말하고 자애를 말하지 않는다. 규문 안에서 유희를 하나 탄식하지 않는다. 군자가 이것을 가지고 백성의 허물을 방지하는데도 백성은 오히려 효도에 박하고 자애에 두텁다.”
[시조 한 수]
부모가 계시면
김 재 황
부모가 계시는데 늙었음을 어찌 말해,
오로지 효도 자애 그것만을 말해야지,
유희를 규문 안에서 하더라도 탄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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