坊記 第三十(방기 제삼십)
30- 15 子云 取妻不取同姓 以厚別也 故買妾不知其姓則卜之 以此坊民 魯春秋猶去夫人之姓曰吳 其死曰孟子卒(자운 취처불취동성 이후별야 고매첩불지기성즉복지 이차방민 노춘추유거부인지성왈오 기사왈맹자졸).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아내를 맞이함에 있어서 동성을 취하지 않음은 분별을 후히 하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첩을 사면서 그 성을 모르면 이를 점친다. 이것을 가지고 백성의 허물을 방지하려고 하여도 ‘춘추’에 오히려 부인의 성을 버려서 ‘오’라고 하고 그 죽음에는 ‘맏이가 졸했다.’라고 했다.”
[시조 한 수]
아내
김 재 황
아내는 동성이면 맞이하지 않는 그것
분별을 두려는데 두꺼워야 하는 것을,
따라서 첩을 두어도 살펴보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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