坊記 第三十(방기 제삼십)
30- 10 子云 君子弛其親之過 而敬其美 論語曰 三年無改於父之道 可謂孝矣 高宗云 三年其惟不言 言乃讙(자운 군자이기친지과 이경기미 논어왈 삼년무개어부지도 가위효의 고종운 삼년기유불언 언내환).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군자는 그 어버이의 허물을 잊고 그 아름다운 덕을 공경한다. 논어에 이르기를 ‘3년 동안 아버지의 길을 고치지 않아야 효도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했다. 고종이 이르기를 ‘3년 동안 말하지 않았으나 말을 하니 모두 기뻐했다.’라고 했다.”
[시조 한 수]
군자는
김 재 황
부모가 지닌 허물 그 모두를 잊는다네,
부모가 남긴 베풂 그 모두를 공경하네,
걸으신 아버지의 길 언제까지 안 고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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