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80. 唯天下至誠 爲能盡其性; 能盡其性 則能盡人之性; 能盡人之性 則能盡物之性; 能盡物之性 則可以贊天地之化育; 可以贊天地之化育 則可以與天地參矣.(유천하지성 위능진기성: 능진기성 즉능진인지성: 능진인지성 즉능진물지성: 능진물지성 즉가이찬천지지화육: 가이찬천지지화육 즉가이여천지참의)
-오직 하늘 아래에 두루 미치는 ‘참된 마음’이라야 그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마음’을 잘 힘껏 다할 수 있다. 그 ‘태어닐 때부터 가지고 있는 마음’을 잘 힘껏 다할 수 있어야 남의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마음’을 잘 힘껏 다할 수 있다. 남의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마음’을 잘 힘껏 다할 수 있게 되어야 모든 것의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마음’을 잘 힘껏 다할 수 있다. 모든 것의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마음’을 잘 힘껏 다할 수 있어야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을 낳아서 기르는 일’을 도울 수 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을 낳아서 기르는 일’을 도울 수 있어야 하늘과 땅과 함께 셋이 서로 나란히 동아리가 될 수 있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80
김 재 황
반드시 지녀야 할 다만 하나 ‘참된 마음’
그 마음을 닦아 가면 뭔가를 베풀 수 있지.
비로소 이루게 되는 천지인의 삼위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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