表記 第三十二(표기 제삼십이)
32- 1 子言之 歸乎 君子隱而顯 不矜而莊 不厲而威 不言而信(자언지 귀호 군자은이현 불긍이장 불려이위 불언이신).
선생님이 이것을 말씀하셨다. “돌아가리라. 군자는 몸은 숨어도 베풂은 나타나고 잘난 체하지 않아도 저절로 장엄해지고 사납게 굴지 않아도 위엄이 있으며 말은 하지 않아도 남이 믿는다.”
[시조 한 수]
선생님 말씀
김 재 황
군자는 숨더라도 그 베풂은 나타나고
잘난 게 없더라도 씩씩하게 행동하며
사납게 굴지 않아도 두려움을 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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