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산행기(10) 관악사지를 조금 더 둘러보았다. 반듯반듯한 주춧돌이 나타나 있다. 이 곳에 절을 짓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땀을 흘렸을까? 나는 빈 몸으로 올라오기에도 그리 힘이 들었는데---. 절을 지으려면 그 곳에 무엇보다도 꼭 있어야 하는 게 우물이다. 마실 물이 없으면 모든 게 허사이다. 그래서 우물..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0.05.24
문갑도 여행기(15) 오후 3시 45분, 문갑도 선착장에서 해양호를 타고 다시 덕적도로 향했다. 덕적도에서, 올 때와는 반대 방향으로 스마트호를 타고 인천항으로 가야 한다. 오후 4시가 조금 넘었을까, 덕적도에 당도하였다. 여기에서 스마트호를 타면 오후 6시 15분경에는 인천항에 도착된다고 한다. 이번에는 조금 시간 여..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