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기행기(15) 자, 이제부터는 하산을 시작한다. 코스는 올라올 때의 반대 방향이다. 내려가는 길이니 올라올 때보다는 쉽겠지만 미끄러지지 않게 더욱 조심하여야 한다. 돌아오다가 기상관측소의 홍보판을 다시 한 번 훑어본다. 수고를 많이 하는데, 어쩌다가 예보가 맞지 않으면 타박도 많이 받는다. 어찌 생각하..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