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님을 기다리는 해당화 그리운 임 기다리는 해당화 김 재 황 쏟아져 내린 햇살이 반짝이는 모래밭에 벌어진 붉은 입술 풍겨나는 바다 향기 어느 임 그리는 정을 수평선에 퉁기는가. --졸시 ‘해당화’ 해당화(海棠花)는 일명 ‘떼찔레’ ‘매괴’(玫瑰) 등으로도 부른다. 먼 바다 수평선을 향해 그리운 임을 기다.. 화목 2006.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