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수목원 탐방(15) 옥잠화라고 하는데 잎이 굉장히 넓다. 원예종인 모양이다. 양치식물만 모아 놓았다. 안개나무라고 하는데, 꽃이 피었을 때에 보아야 확실한 느낌이 있을 성싶다. 뒤에 물푸레나무의 줄기가 보인다. 물푸레나무의 잎사귀이다. 힘을 지닌 모습이다. 예전에는 엄나무리고 했는데, 지금은 음나무라고 부른..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0.06.06
광릉수목원 탐방(2) 길을 가다가 두룹나무를 만났다. 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두릅나무. 조금 일찍 왔으면 그 탐스러운 순도 볼 수 있얼을 텐데---. 물에 잎을 따서 넣으면 물이 파랗게 된다는 물푸레나무. 물푸레나무의 멋진 모습이다. 광릉수목원은 숲을 자랑한다. 우거진 숲이 나를 부른다. 국수나무라는 이름은 그 줄기..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0.06.02
기행문7 대암산의 고층습원 김 재 황 남한에서 겨울이 가장 빨리 도착한다는 중동부 휴전선 대암산(大岩山). 행정상으로는 서화면(瑞和面)에 소재한 해발 1천3백50 미터의 대암산을 우리가 찾은 것은 5월 30일의 일이었다. 아침 9시 30분경, 우리는 한 장교의 안내를 받아서 군용 트럭에 몸을 싣고 대암산 정상을 .. 기행문 2005.09.29
기행문6 건봉산의 고진동 김 재 황 군 관계자와는 이미, 건봉사 앞에서 오전 9시에 만난 다음, 안내를 받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다. 4월 26일, 아침 8시경에 우리는 건봉사에 도착하였다. 절 앞 풀숲에는 민들레가 노랗게 피어 있었고 군데군데 흰민들레의 무리도 눈에 띄었다. 건봉사(乾鳳寺)는 우리나라 4대 사찰.. 기행문 2005.09.28
김재황 시조집 '그대가 사는 숲' 김재황 시조집 '그대가 사는 숲' 도서출판 경원 1994년 출간 총 116쪽. 값 3000원 나무를 소재로 한 시조 100편 수록 차 례 1. 봄을 노래하는 나무 생강나무/ 진달래/ 개암나무/ 조팝나무/ 미선나무/ 노린재나무/ 개나리/ 채진목/ 매화나무/ 백목련/ 박달나무/ 때죽나무/ 산벚나무/ 고로쇠나무/ 배나무/ 복사나.. 내 책 소개 200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