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9 열녀를 생각나게 하는 옥잠화 김 재 황 입 다문 그 모습이 조선조의 여인 같다 앞가슴 깊은 곳에 은장도를 고이 품고 가르마 바르게 가른 옥비녀의 열녀 같다. --졸시 ‘옥잠화’ 옥잠화(玉簪花)는 일명 ‘옥포화’(玉泡花) 또는 ‘백학선’(白鶴仙)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 꽃봉오리가 백옥의 비녀처럼 .. 화초 200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