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어느 찻집 (인사동 어느 찻집의 외등) 누구인가를 기다리는 당신 김 재 황 당신은 누구인가를 무작정 기다려 본 적이 있나요? 강물소리 가득한 샹숑을 들으며 아니면 마음을 잡고 흔드는 재즈에 젖어서 밤이 깊도록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려 본 적이 있나요? 보통 때는 그리 잘 흐르던 시간도 왜 그리 지척거리고.. 내 사랑, 서울 2008.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