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갑도 여행기(9) 오후 12시경에 숙소에 도착하니, 생선 회를 중심으로 한 식사가 한 상 가득 차리어져 있었다. 놀랍게도 상어의 싱싱한 회도 놓였다. 시장했던 터라, 모두 맛있게 점심을 들었다. 그리고는 모두들 가만히 있지 못하고 바닷가 산책을 떠났다. 내가 바닷가에서 제일 먼저 만난 풀은 갯메꽃이었다. 아주 기..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0.05.18
문갑도 여행기(4) 11시 10분경, 덕적도에서 해양호에 몸을 실었다. 덕적도에서 문갑도까지의 거리는 약 8킬로미터, 20여 분을 달리면 도착하게 된다. 덕적도의 도우선착장에서 남서쪽으로 문갑도가 있다. 덕적도의 동남쪽에는 소야도와 소이작도 및 대이작도가 있다. 해양호는 이제 거의 남쪽으로 달려서 문갑도로 향한..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