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 저 피라미드를 보아라! (89) 여러 병사들이 뜨거움과 모래바람과 목마름과 적의 기습으로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을 때, 다만 나폴레옹 한 사람만 그 고통을 의연히 참고 있었습니다. ‘의연히’(依然-)는 ‘전과 다름없이’라는 뜻입니다. 이와 비슷한 말로는 ‘담소자약’(談笑自若)이 있습니다. 이는, 놀랍거나 걱정스러운 .. 봉쥬르, 나폴레옹 2008.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