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아비뇽에 주둔한 정부군의 대위 (65) 그 때, 나폴레옹은 아비뇽이란 읍에 주둔하고 있는 정부군의 대위였는데, 이 상황을 알고는 분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아비뇽(Avignon)은, 프랑스 남부에 흐르는 ‘로온 강’(Rhone江) 하류 지방의 도시입니다. 1309년부터 약 70년 동안 프랑스 국왕의 보호를 받으며 교황청이 있었던 곳입니다. 이를 .. 봉쥬르, 나폴레옹 2008.10.29
(47) 가혹한 정치의 해독 (47)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가혹한 정치의 해독은 호랑이의 해독보다 사납다’라는 뜻입니다. 옛날, 중국의 춘추시대 말엽에 국가의 기강이 어지러워지자, 실력만 믿고 하극상하는 자들이 많았습니다. ‘기강’(紀綱)은 ‘으뜸이 되는 중요한 규율과 질서’를 말하.. 봉쥬르, 나폴레옹 2008.10.11
(42) 군에서 휴가를 얻다 (42) 어느 날이었습니다. 코르시카에 있는 어머니에게서 나폴레옹에게로 한 통의 편지가 달려왔습니다. 그 편지인즉, 집안 살림이 몹시 어려우니 와서 좀 도와주면 좋겠다는 내용입니다. 얼마나 다급했으면 군인의 신분인 나폴레옹에게 그런 도움을 청했겠습니까? 여러분도 초미지급의 사정인 줄을 짐.. 봉쥬르, 나폴레옹 2008.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