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에 꽃밭을 만난다,---그리고 허수아비들을 만난다.
말은 없어도 마음으로 대화를 나눈다.
월요일 점심시간에 원동은 사백을 만난다.
무슨 이야기가 그리 재미 있는지, 늘 아쉬운 작별을 한다. 그래서 여기에 그의 모습을 붙잡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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