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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상황문학 문인회 회장 김재황 시인 / 한국경제신문 기사

시조시인 2009. 1. 26. 00:04

2008.10.15 (수)

 

녹색시인 김재황씨 부처의 삶 수상집 펴내

녹색시인으로 알려진 김재황씨(66)가 최근 부처의 일대기에 자신의 생각을 덧붙인 산문집 '숫시인 싯다르타'(도서출판 상정)를 펴냈다.

등단 이후 일관되게 나무와 풀,바람 등 순수한 자연을 소재로 시작 활동을 해온 김 시인은 이 책에서도 부처를 '때 묻지 않은 숫시인'으로 묘사하면서 맑은 마음으로 끊임없이 '베풂'을 실천한 그의 이력과 사상을 풀어냈다.

1987년 월간문학에 시조 '서울의 밤'이 당선돼 늦깎이로 문단에 데뷔한 그는 이후 150종류의 화목과 화초에 대한 전설을 정리한 산문집 '꽃은 예뻐서 슬프다'를 비롯해 '바람을 지휘한다''잡으면 못놓는다' 등 목시(木詩) 초시(草詩)집을 잇달아 펴냈다. 한국녹색시인회 회장을 지냈으며 등단 이후 녹색운동을 펼치고 있다.

출처 : 상황(狀況)문학
글쓴이 : 도이 김재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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