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
사진 보내 준 이: 노재봉
홍매화를 앞에 두고
김 재 황
무슨 말을 하려는지 고운 입술 벌어질 듯
부끄러움 살짝 물고 또 눈웃음 내보일 듯
너 하나 곁에 있다면 온갖 근심 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