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의 세계

음식약류

시조시인 2014. 6. 28. 06:40

可以終身修之言

-죽을 때까지 닦을 만한 말

 

 

 

56. 飮食若流(음식약류)

-마시고 먹는 것들을 물이 흐르는 것처럼 없애다.

 

출전: 맹자 양혜왕 장구 하4

今也 不然 師行而糧食 飢者弗食 勞者弗息 睊睊胥讒 民乃作慝 方命虐民 飮食若流 流連荒亡 爲諸候憂.”(“금야 불연 사행이양식 기자불식 노자불식 견견서참 민내작특 방명학민 음식약류 유련황망 위제후우.”)

-“지금은 그렇지 않아서 군대가 가면 양식을 먹어서 굶주린 사람이 먹지 못하고 고달픈 사람이 쉬지 못하여 흘겨보며 서로 거짓말하여 백성들은 곧 사특함을 일으킵니다. 임금은 선왕의 하라고 하는 바를 저버리고 백성들을 학대하며 마시고 먹는 것들을 물이 흐르는 것처럼 없애어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주색에 빠지는 행동을 하니 제후들의 두통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녹시 생각- 이는 맹자가 제나라 선왕에게 한 말이다. 옛날에 군인들의 민폐가 얼마나 컸을까를 짐작하게 한다. 그들은 살상의 무기를 지닌 사람들이니, 어디 백성들은 그 앞에서 숨이나 크게 쉴 수 있었겠는가. 음식은커녕 쉴 수조차 없는 고달픈 상태였을 터이다. , 6.25전쟁 때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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