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크리스찬 디올의 갑작스런 사망 후, 이브 생 로랑은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그를 뒤이을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된다. 패션계의 모든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첫 컬렉션을 성공리에 치른 이브는 평생의 파트너가 될 피에르 베르제를 만나게 된다. 그 후 두 사람은 함께 이브 생 로랑의 이름을 내세운 개인 브랜드를 설립하고 이브는 발표하는 컬렉션마다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발돋움한다. 하지만 이브가 모델, 동료 디자이너들과 어울려 방탕한 생활에 빠지면서 베르제와의 갈등은 깊어지고 조울증도 더욱 악화가 되는데…
줄거리보다는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는 호모 문제가 심각하세 나타난다. 나는 그 장면이 매우 끔찍하고 소름이 돋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불쌍하다는 생각도 든다. 그도 그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니 어찌 하겠는가. 그 또한 하나의 병이 틀림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고칠 수는 없는 것인가. 안타깝다.
관람 일시: 2014년 6월 28일 12시 55분
영화관: (주) 메가박스 코엑스점
관람좌석: 3회 11관 F열 10번. 와이프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