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의 세계

회여지지호

시조시인 2014. 11. 12. 07:29

 

* 단풍이 은은한 빛깔이지요? 품위를 지닌 이 단풍의 주인공은? -그래요, 졸참나무입니다. -물향기수목원에서

 

 

64. 誨女知之乎(회여지지호)

-너에게 안다고 하는 것을 가르쳐 주겠다.

 

출전: 논어 위정 17

子曰 , 誨女知之乎.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자왈 , 회여지지호. 지지위지지 부지위부지 시지야.’)

-선생(공자)이 말했다. “(자로), 너에게 안다는 것을 가르쳐 주겠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며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그게 바로 아는 것이다.”

 

*녹시 생각 -요즘의 많은 사람들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를 알지 못하는 것 같다. 그저 모든 것을 안다고 주장한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하나의 몸이다. 모르는 것이 있어야 아는 것도 생긴다. 처음부터 아는 사람이 있겠는가. 슬프면 우는 것 따위는 스스로 그럴 뿐이지, 아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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