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생가의 안채 - 2014년 동계 상황문학 문학기행 중에
108. 不保其往也(불보기왕야)
-그 옛일은 지킬 것 없다.
출전: 논어 술이 28
互鄕 難與言 童子 見 門人 惑. 子曰 ‘與其進也 不與其退也 唯何甚. 人 潔己以進 與其潔也 不保其往也.’(호향 난여언 동자 현 문인 혹. 자왈 ‘여기진야 불여기퇴야 유하심. 인 결기이진 여기결야 불보기왕야.’
-‘호향’리라는 곳은 함께 이야기하기 어려운 곳인데, (그 곳에 사는) 아이가 (공자께) 뵈니 제자들이 의심했다. (그러자) 선생(공자)이 말했다. “그가 오면 함께 할 것이고 그가 떠나면 함께 하지 않을 것이니 유독 어찌 그리 심하냐? 누구든 (자기 몸을) 깨끗이 하고 오면 그 깨끗함을 함께 할 것이요 그 옛일은 지킬 것 없다.
*녹시 생각- 평판이 나쁜 고장에 산다고 하여 무조건 배척할 일이 아니다. 그런 고장에 살아도 얼마든지 좋은 성품을 지닌 사람이 있을 수 있다. 항상 마음을 깨끗이 지닌다면 누가 그를 싫어할 것인가. 누가 나를 싫어한다면 그를 원망할 게 아니라, 더욱 마음을 깨끗이 할 뿐이다. 선입관을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