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생가의 별당 -3014년 동계 상황문학 문학기행 중에
110. 奢則不孫(사즉불손)
-지나치게 돈이나 물건을 쓰며 살면 남에게 고분고분하지 못하고 잘난 체한다.
출전: 논어 술이 35
子曰 ‘奢則不孫 儉則固 與其不孫也 寧固.’(자왈 ‘사즉불손 검즉고 여기불손야 영고.’)
- 선생(공자)이 말했다. “지나치게 돈이나 물건을 쓰며 살면 남에게 고분고분하지 못하고 잘난 체하고 돈이나 물건이 넉넉하지 않고 수수하게 살면 빡빡하여 생각이 낡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니, 내가 그 ‘고분고분하지 못하고 잘난 체할 터’이면 차라리 ‘빡빡하여 생각이 낡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터’이다.”
*녹시 생각- 사람이 빡빡하면 가까이 가고 싶은 생각이 안 난다. 그런 사람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으니 보기에도 답답하다.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고분고분하지 못하고 잘난 체하는 사람보다야 백 배 낫다. 나는, 잘난 체하는 사람보다는 빡빡한 사람을 친구로 사귀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