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의 세계

공이무례즉로

시조시인 2015. 1. 1. 08:21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분들, 복 많이 받으십시오. -보라매공원에서

 

 

 

112. 恭而無禮則勞(공이무례즉로)

-받들어도 지켜야 할 마음가짐이 없으면 애쓰게 된다.

 

출전: 논어 태백 2

子曰 恭而無禮則勞 愼而無禮則葸 勇而無禮則亂 直而無禮則絞.’(자왈 공이무례즉로 신이무례즉시 용이무례즉란 직이무례즉교.’)

선생(공자)이 말했다. “받들어도 지켜야 할 마음가짐이 없으면 애쓰게 되고 삼가도 지켜야 할 마음가짐이 없으면 두려워하게 되며 날쌔도 지켜야 할 마음가짐이 없으면 어지럽게 되고 곧아도 지켜야 할 마음가짐이 없으면 목매달게 된다.

 

*녹시 생각- 받들어 공경하는 마음이나 삼가고 근신하는 마음이나 날쌔고 용기 있는 마음이나 곧고 정직한 마음 등은 모두 좋은 것이지만, 지켜야 할 마음가짐이 없이 무작정 그것만을 주장하게 되면 결국에는 애만 쓰게 되거나 두려워하게 되거나 어지럽게 되거나 너무 다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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