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한밤에 여기를 거닐고 싶다. -서울 보라매공원
118. 兩端而竭焉(양단이갈언)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다하겠다.
출전: 논어 자한 7
子曰 ‘吾 有知乎哉. 無知也. 有鄙夫 問於我 空空如也 我叩其兩端而竭焉.’(자왈 ‘오 유지호재. 무지야. 유비부 문어아 공공여야 아고기양단이갈언.’)
-선생(공자)이 말했다. “내가 아는 게 있겠는가. 아는 게 없다. 비루한 사람이라도 나에게 물으면 머리가 텅 빈 듯 모르겠지만 나는 그 두드림에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들추어내어서 아는 것에 대해 가르침을) 다하겠다.”
*녹시 생각- 반드시 아는 것이 있어야 가르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가르치면서 배운다는 말이 생각난다. 누군가가 진심으로 배우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성의를 다하여 들추어 낸 후에 가르침을 펴야 한다. 선생이 된 자는 마땅히 이 말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