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과 나란히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싶다.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124. 譬如爲山(비여위산)
-산을 쌓아 올리는 데 견주어 보다.
출전: 논어 자한 18
子曰 ‘譬如爲山 未成一簣 止 吾止也. 譬如平地 雖覆一簣 進 吾往也.’(자왈 ‘비여위산 미성일궤 지 오지야 비여평지 수복일궤 진 오왕야.’)
-선생(공자)이 말했다. “산을 쌓아 올리는 데 견주어 보면, 오직 한 삼태기로(삼태기의 흙으로) 못 이루었어도 그쳤으면 내가 그친 것이다. 땅을 고르는 데 견주어 보면, 비록 한 삼태기를(삼태기의 흙으로) 덮었어도 나아갔으면 내가 간 것이다.”
*녹시 생각- 나는 ‘유종의 미’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 무슨 일이든지 끝이 좋아야 한다. 단풍이 아름다운 게 반드시 그 빛깔 때문이겠는가. 마라톤에 견주어 보았을 때, 아무리 잘 뛰었다고 하더라도 결승점에 이르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러므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삶이어야 한다.